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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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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덜..엑스타인 콜라겐 슈프림..
제목 덜덜덜..엑스타인 콜라겐 슈프림..
작성자 유치뽕 (ip:)
  • 작성일 2005-03-05 00:47:00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781
  • 평점 0점
아..엑스타인이란 독일제품 아시는 분 계실랑가요?
전 영~ 촌시러워서 몰랐는데 이게 나름대로 유명하더군요.
특히 피부관리샵 쪽에서는 꽤나 유명하나봐요..
얼마전에 크림이구 로션이구 똑 떨어져서 예전에 옥션에서 기능성 에센스사고 받아둔 샘플 크림파우치 하나를 찾아서 발라봤거든요,
전 영 샘플은 안쓰는 편이라서 ..(왠지 이상한 샘플들은 더더욱..)
영 못알아보겠는 독일어에 받은지 좀 지난거라 더더욱 울며겨자먹기로
개봉을 했는데..(순전히 그것도 앞에 영어로 콜라겐 어쩌구 하나 알아보구 그나마 뜯은것..)
냄새가 딱!! 수입상가 가면 파는 미제 화장품 사츄라 냄새더라구요.
(satura..) 으윽..이거 바르고 얼굴 왕 뒤집어지는건 아닌지 겁내면서
발라봤는데 어찌나 뻑뻑하던지 콩알만큼 바르면 커버가 대충되는 얼굴인데도 발림성이 안좋아서 문지르다 그냥 나중에는 체념하고 톡톡 마무리를 해주고 말았슴다.
담날 여드름과 뾰루지가 가득한 얼굴의 악몽에 시달리며 일어났는데..
왠걸요..얼굴이 뽀동뽀동하고 별 문제가 없어서..
그냥 내리 삼일을 쭉 써봤습니다. 안색도 나름대로 환해지고 여드름 짰던 게 야무지게 아물어가길래..도대체 이 크림이 뭘까 하고..검색을
해봤더니..!!
독일화장품 엑스타인이라네요.
자그만치 이거 가격이 30ml가 6만원대구..50ml가 9만원대..ㅡ,.ㅡ;;;
사츄라니 뭐니 하면서 시종일관 안어벙스럽게 뭐니..이거..얘 뭐 이러니를..연발했던 제게 컥..보란듯이 우리 엑스타인 콜라겐 슈프림님이 복수를 하시더군요..
큰맘먹구 페이스샵에서 수향 탄력크림 사왔는데..잉..
눈길도 안가구..큰일입니다. 양도 넉넉하여 삼사일은 너끈히 사용하고도 하루치정도는 더 사용할수 있을것 같아서 아껴두려다 파우치는 개봉하면 무조건 다 써야하는게 정석이라..이럴줄 알았음 얼굴 맛탱이 완전히~ 갔을때 쓸걸..하는 후회가.. ㅠ.ㅠ
저도 첨에는 미샤니 더 페이스샵이니 돌아댕기면서 역시 화장품은 다 거기서 거기야..용기랑 광고비의 차이일 뿐이야를 외치고 다녔는데..
역시..기술력은..괜히 고스톱치면서 거저 얻은게 아니란걸 새삼스레 느꼇슴다..ㅠ.ㅠ
아..가심아파라..파우치 한장만 더 있었음..ㅠ.ㅠ
꼭 이번달 알바를 해서 저 크림님을 내 품에 고이 안겨두고 피부가 살짝 맛이 갈때쯤 한번씩 발라줘야지 하고 벼르고 있답니다..

..잇힝~ 주말 잘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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