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board


현재 위치

  1. 게시판
  2. 나만의 느낌

나만의 느낌

나만의 느낌

요새 마음에 든 제품들 후기에요^^
제목 요새 마음에 든 제품들 후기에요^^
작성자 호박죽 (ip:)
  • 작성일 2005-11-10 20:12:00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155
  • 평점 0점
내년 초에 시험 보는데 어제 오늘 아주 제대로 공부하기 싫으네요
아..하기 싫을땐 좀 쉬어주는 센스!! 괜찮겠죠?ㅠㅠ

참고로 저는 매우 심한 지성피부에요
외출시 기름 종이을 깜빡하고 나가면 순간 패닉에 빠지는..

집에서 놀다 눈에 띈 글귀가
어느 아나운서의 숯비누 쓰고 트러블 잡았어요였습니다
쓰던 폼클린징이 마음에 안들던 차에 옳다구나 싶어서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핸드메이드 비누 전문 싸이트가 몇개 있어서
들어가보니 숯비누뿐만아니라 감초 어성초 쑥 등등 많은 종류가 있어서
고민하다 여드름 전문 비누가 있길래 구입했습니다
샘플도 2개 주는 싸이트라 숯비누와 어성초 비누도 샘플로 받았지요
숯비누 사려다가 여드름 전문 비누를 산 이유는 그냥 단순히
더 좋아보여서 였습니다 음
쓴지 삼주 정도 되었는데 확실히 기름 종이 사용량은 좀 줄었습니다
근데 이 비누만의 효과다라기 보다는..
아무튼 쑥.녹차.어성초.율피 등등 많은 종류가 있는데
성분 차이를 보니 위에 비누들은 기본 비누 만드는 재료에
주인공 재료를 넣은 것이고
여드름 비누는 카모마일 유칼립투스 호호바오일등이 주 원료더라구요
제 생각엔 그냥 대단한 성분이 들어서 라기보단
어디서 호호바오일이 사람 피부 기름--;;성분과 가장 유사하다고
본 기억이 있거든요 지성 피부 너무 빠닥빠닥 씻으면
더 당기고 피지 분비는 더 많이 되고 그랬던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그런 성분이 많이 들어 피부에 부담이 없어서 인것 같아요
사용감도 말끔하고 확실히 트러블도 덜 생기고 그간 올라온게 두 개였는데 모두 거의 바로 가라앉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 비누 만드시는 분들께 제발 싸이트를 접지 않았으면 한다는 글을 올릴까도 생각해 봄..음
비누는 그간 설화수 비누랑 마유 비누 써봤었는데 둘 다 크게 감흥이 없었는데 이건 마음에 들어요

근데 요새 피부가 좀 좋아진게..네 좀 좋아졌습니다..
원래 한달에 두주는 괜찮고 두주는 트러블이 몇개 생겨서 자국을 남기는
싸이클이었거든요 지금 안좋아질 시긴데 잠잠하네요 피부톤도 전체적으로 좋고..
비누 덕분도 있지만 원래 스킨 아이크림 로션만 바르고 자기전이나 가끔 캐롤프리스트 오렌지 크림을 발랐었는데 피부가 점점 당겨서 뭘 더 발라볼까 하고 처음엔 비오템 수르스테라피를 사자 하고 생각하다가
예전에 오마샤리프 안티트러블 에센스가 매우 저렴하고 좋았던 기억이 나서 강남역 토다코사에 갔습니다 오마샤리프 제품 없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역시 예전에 이자녹스 지성피부용 수분크림이 매우 좋았던 기억이 나 물어보니 직원분이 엔프라니 수분 에센스를 마구 추천해 주셔서 그냥 샀습니다 음 근데 이게 향은 별론데 산뜻하고 좋네요
가격은 36000원 생각보다 비쌌지만 수르스테라피 반값이니 사보자하고 샀는데 완전 반했어요 엔프라니 아쿠아 스킨 로션 샘플도 받아서 써보니
정말 좋네요 지금 스킨 로션은 달팡 쓰고 있었는데 다 쓰면
엔프라니로 다 바꿔서 써야겠다고 생각 중..지성 피부에 강추입니다

정말 비누 하나 제대로 쓰고 수분 에센스 쓰니 피부가 많이 편해지고 좋아요 ㅎㅎ

아 화장한 날은 랑콤 클렌징 로션 사용하고 비누로 세안해요
랑콤 클렌징 로션도 물건이 아주 실한듯 마음에 들어요

피부 관리실도 꾸준히 다니는데 사실 큰 효과 못느끼고 있었거든요
엄마 친구분이 집앞에서 하시는 거라 몇개월째 다니고 있지만
안다닐 때와 차이가 없어서 엄마 친구분도 민망해 하셨어요
근데 관리실 다니면 좋다고 갑나지 요새 느낀게 갑자기 얼굴 맛사지 지압처럼 해주는게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고 어깨 주물러 주고 머리 마사지 해주고 그런게 너무 좋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겐가.. 아무튼 꾸준히 다니면 피부 탄력은 좋아지진 않아도 갑자기 무너지진 않겠지 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이xx 레x 클럽 다니는데 가기 전엔 좀 그래했는데
한번에 오천원 막 그렇게 광고하잖아요..막상 가보니 인테리어 매우 깔끔하고 물건 사라고 안그러고 좋네요 근데 오천원은 아니에요--;;
전에 피부과랑 다른 피부관리실 다녔거든요 가격은 그때늬 반이나 삼분의 일 정도인데 만족도는 더 높네요 더 저렴해서 그만큼 기대치가 낮아서인가..그게 정신건강에도 더 좋지 않을까요?음

공부하기 싫은 마음에 처음으로 후기까지 두서없이 썼네요
즐겁고 보람찬 11월 되세요 어어 하다가 올해가 다 갈것 같아서 두렵네요..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