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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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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nail 외 여러가지 후기
제목 Pink nail 외 여러가지 후기
작성자 내멋에겨워 (ip:)
  • 작성일 2006-02-12 18:23:00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794
  • 평점 0점
하하하~
또 접니다.

코스몰에 글을 올리려고 보니 제 아이디로 도배느낌이 들 것 같아 예전글을 지웠습니다. 이미 보실 분들은 다 보신 거 같아서;;

오늘 글은 원래 저 가운데 있는 핑크색 매니큐어 후기만 쓰려다가 사진 찍으려니 이것저것 잡다한 것들이 모여서 꽤 글이 길어질 듯 싶네요^^;;

1. 페이스샵 네일 베이비 핑크
며칠전 단정한 느낌을 찾아서 산 놈입니다.
왜 패키지가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암튼 만족스럽습니다.
바르고 보니 손이 까매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보다보니 청순의 느낌도 나고 홀로그램이 있어서 은근 화려하기도 하구요 ㅎ
두번 바른 게 젤 나은 거 같습니다.
손이 까만 편이시면 안쓰시는게 좋을 듯..손톱만 둥둥 뜰 수 있거든요.

2.마리안 파우치
요것도 같은날 구입.
첫눈에 예뻐보여 사긴 했지만 공단의 번쩍스러움이 싼티를 풍기고 많이 유치해보입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 (4700원)과 푹신한 패딩처리, 또 아담한 사이즈 때문에 잘 쓰고 있습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봉타입 립글로스나 펜슬류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저는 기름종이와 파우더, 립글로스, 안약 정도만 가지고 다녀서 딱! 좋아요~

3.캐시캣 네일리무버
샘플살때 같이 샀던 건데 복숭아 향이 좋습니다.
잘 지워지구 독하다는 느낌도 없어요.
단점으론 이걸로 다 지우고 나면 손에 끈적임이 남는다는 것!
설탕이 묻은 거 같은 느낌이 있어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900원)으론 저만한게 없죠!!

4.샤넬 에이지 딜레이 세럼
요거 저번에 후기 올린다고 했던거 같아서요.
솔직히 열심히 바르지 않았어요.
바르나 마나..그게 딱 맞는 말 같아요.
향도 좋고 질감도 좋고 바르면 착~스며들고 제품자체가 좋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정작 중요한 에이지 딜레이 역할은 이걸 다 써보거나 몇 통써봐야지 알지 당장은 모르겠거든요. 머..당연한 얘길지도 모르지만요.
사서 쓰게 될 거 같진 않아요..

5.바닐라코 핸드크림

설명에 물방울로 변한다고 써있길래 신기해서 산건데 결론은 비추입니다.
핸드크림 본연의 기능을 못해요. 촉촉한 것도 모르겠고..그냥 지성용 로션을 손에 바른 느낌이에요. 여름에도 손이 건조한 걸 못참는 분들에게만 추천입니다. 그리고 향도 특이해서 영~별루..

6.니베아 SOS립밤
요거 약국에서 보고 좋을 거 같아서 산건데
자기 전에 발라요. 그외에는 바르고 싶어도 맛이 써서 못발라요.
그래서 양도 안줄고 있어요ㅜㅜ
각질도 그대로고 그냥 촉촉하게만 하는..다른 립밤들과 차이점이 없어요!
결론은 요것도 비추!

7.바버 밸런스 크림
요번에 받은 건데요!! 넘좋아요~!!
질감은 가벼운 수분크림인 듯한데 바르면 로션바른 거 같고 효과는 또 아주 촉촉한 것이 크림바른 거 맞구요. 지금 제가 쓰고 있는 건 하이 플라본 제품이라고 고수분제품인데요. 그건 밤에 바르고 요건 낮에 바르면 아주~~딱! 일 듯 싶어요.
본품으로 사고 싶은 제품!!

옆엔 같이 받은 클렌징 제품인데 아직 써보지 않았으니 다음에 후기 올릴게요.

넘 넘 썰렁한 코스몰..다들 어디로 가셨나요~~

저는 다른 곳에 가도 코스몰처럼 편하질 않아서 그냥 여기에만 글 올리는데..제가 코스몰을 지키고 있을테니 어여~퍼뜩~싸게싸게~ 빨리 돌아오셔요~~~~

그럼 다음 후기에서 뵐게요.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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