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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자임 Q10] 사용 후기^^
제목 [코엔자임 Q10] 사용 후기^^
작성자 다질링 (ip:)
  • 작성일 2006-02-26 13:47:00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595
  • 평점 0점
안녕하세요. Q10 후기 올립니다.^^

[피부상태]
일단, 제 피부상태는 수분부족형 지성에서 차츰 복합성으로 넘어가는 단계이구요.
유분은 정말 넘쳐나지만 수분은 극히 부족한 상태라서, 유수분 밸런스가 반드시 필요한 피부예요.^^;
이것저것 아무 거나 발라도 괜찮은, 튼튼한 피부란 게 유일한 장점이죠.ㅠㅠ

[사용기간]
받자마자 사용해서 한 1주일 넘게 써봤구요.
나이트젤은 한 3일 잘 때만 듬뿍 바르니, 떨어졌구요.
스킨로션은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내듯이 사용하니, 아침 저녁으로 사용, 5일 정도만에 떨어졌구요.
밀크로션은 열흘 정도 사용 중인 지금도 처음 양의 1/3 정도 남아 있네요.^^

[사용순서]
원래 저의 기초화장은 (각질제거스킨)-소프트너-비타민C세럼-콜라겐세럼-아이크림-에멀젼-(크림)이거든요.
Q10을 받고 나선, (각질제거스킨)-Q10스킨로션-아이크림-Q10밀크로션-나이트젤로 바꾸었답니다.
(괄호 안은 생략 가능한 것^^;)
Q10을 접한 경험은, DHC Q10크림을 써본 적이 다였구요.
당시 오일리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피부와 손에 겉도는 느낌 때문에 좀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요.-.-;

[향]
향은 무난했구요.
특별히 안 좋은 향이 난다거나, 독하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스킨로션]
사용설명서에 화장솜에 묻혀 사용하란 설명이 있어서, 원래는 직접 피부에 덜어 손으로 쓱쓱 바르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화장솜에 묻혀서 사용했습니다.
각질 제거 효과도 있다고 하니, 왠지 그대로 따르고 싶더군요.^^
전에 SK2 클리어로션을 이용한 적이 있는데, 거의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저는 각질이 많은 타입이라 메이크업하기 전에 항상 점검을 하거든요.
이건 스킨 성능에 각질 제거까지 된다고 하니, 편하더라구요.
실제 화장솜에 묻혀서 쓱쓱 피부를 닦아내도 얼굴이 붉어지거나 하는 일이 전혀 없었구요.
닦아내고 나면 클리어로션을 사용한 듯, 피부톤이 균일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밀크로션]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답니다.
사용설명서에 "의외로 가장 오래 쓴다."라고 되어 있더라구요.ㅎㅎ
스킨로션은 화장솜에 묻혀 쓰니 금방 쓰고, 또 나이트젤은 나이트용이니 퍽퍽 발라 금방 쓰고 하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더라구요.ㅎㅎ
예전에 썼던 파우더가 섞인 토너를 흔들어 놓은, 그 뽀얀 우유빛이 나는 것과 비슷해 보였구요.
피부에 바르면 바르는 즉시 얼굴이 매끈해지더라구요.
뭔가 코팅이 되는 느낌이랄까?
끈적이지 않게 쫙 스미는 느낌.
제가 지금 콜라겐세럼을 쓰고 있는데, 콜라겐세럼은 더 두텁게 코팅이 되는 느낌이 드는 반면, 걸죽해서 끈적임이 더 오래 가거든요.
근데, Q10밀크로션은 스킨로션과 같이 물처럼 흐르는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매끈하게 피부를 코팅해 주는 느낌이 드니, 사용감이 참 가볍네요.

[나이트젤]
젤이 크림에 비해 수분감이 많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러네요.^^
밀크로션을 젤로 농축시킨 것 같은 느낌이 들구요.
밀크로션으로 피부를 반쯤 코팅해 주었다면, 나이트젤로 더 확실하게 코팅해 주는 느낌.
제 피부가 복합성이라 밤에 크림을 듬뿍 바르더라도 아침엔 U존이 거칠기 마련인데, Q10나이트젤 사용 후엔 거친 감이 훨씬 덜했습니다.

[사용 후 느낌]
이 세 가지를 사용하고 난 후 제일 좋았던 게 끈적임 없이 매끈하게 피부를 보호해 준다는 것이었어요.
앞서 말했듯이, 예전에 제가 사용했던 Q10크림은 얼굴을 코팅해 준다는 느낌보단, 얼굴에서 겉돈다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얼굴에 윤기를 주면서 촉촉하게 스며들어서 좋았어요.^^
물론 Q10의 본연의 임무는 얼굴에 탄력을 부여하는 것이지만, 일주일 정도의 짧은 사용기간으론 그러한 것을 충분히 느끼지는 못했어요.
그냥 위약 효과 정도랄까? ㅎㅎ
쓰면서 안심이 되고, 왠지 나도 모르게 얼굴이 탱탱해지는 것 같은 느낌만^^;
저는 얼굴이 촉촉해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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