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 매니아라.... 평소에 피부 표현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랍니당..
RMK 파운데이션은 두 통째인데요, 틴트같은 발림성과 빠른 흡수력...
정말 바른듯 안바른듯....자연스러운 피부톤 연출과 보송보송한 감촉.... 뿌옇게 뜨거나 누리딩딩...황토빛 얼굴을 만들어주는 국내 파운데이션에 절망한 제겐 최고의 파운데이션이라고 생각해왔는데 갤러리아에서 구입한 알마니 파데도 괜찮네요. 그 둘을 살짜쿵 비교해 드리자면~~
<보습력>
RMK 파데도 건조한 타입은 아니지만 마무리감이 매트하고, 각질 부위는 살짝 일어나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요ㅡ.ㅡ 알마니의 경우 제가 선택한 루미너스 실크 파데가 모든피부용임에도 불구하고 보습력이 좋은 편입니다.어떤 피부상태여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데죵
RMK < 알마니 !
<발림성>
RMK는 틴트처럼 묽은 타입이라 줄줄줄~ 흐르죠. 알마니는 걸죽한 리퀴드 타입...
RMK는 얇게 얇게 흡수되는 듯 발리는 반면 알마니는 피부 위로 아주 얇게 밀착되는 느낌. RMK는 바르다보면 건조되믄서 빨리 발라주지않음 뻑뻑한 느낌두들구...얼룩지는 느낌. 처음 사용시 약간 요령이 필요하구요...알마니의 경우 부드럽게 펴발라집니다.
<커버력>
RMK는 얇게 발리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의 커버력은 있구요,단..점이라든지..
붉은 여드름 흔적이라든지..트러블은 살짜쿵 드러납니당. 알마니의 경우 RMK에 비해서 약간의 커버력이 더 있는편이구여. 그렇지만 둘다 타 브랜드 파데에 비해서는 내추럴한 보정력을 자랑하죵~ 둘중 커버력은 알마니가 !
<피부표현>
둘다 만족스럽지만.... 주변인의 말을 빌어 표현하자면....ㅡ.ㅡa
RMK는 "너 왜 화장안해?" "자기야 오늘 화장안했넹..." => 얇게 한번 발라주고 파우더로 유분만 눌러주구 나가면....다들 이렇게 한 마디씩 합니당. 전에 쓰던것 중단하고 rmk 처음 바르구나간 날엔 심지어...."피곤해보인다..." 란 멘트도...ㅡ.ㅡ;; 그만큼 자연스럽다는 것이죵
알마니는 "화장잘먹었네" "피부조아보인다"
화장을 하기는 한것같은데 피부가 좋아보이는....그런 느낌이랄까요.
루미너스 실크 파데뿐 아니라 알마니의 베이스메이컵 라인들엔 아주아주 미세한 펄감두 아닌 펄기 ^^...가 들어있어서 바르고나면 윤기가 나보이고.. 발랐을때 하얗거나 화사하다기 보다는 건강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 제가 고른 루미너스 실크 파데 no.2 가 품절 상태였던걸
봄...압구정 여인네들이 이 컬러를 젤 선호하나보네요.
알마니는.... 매장에서 원하는 컬러가있음...쪼그만 유리 크림병에 찍찍~ 덜어서 샘플링해 주기때문에 색상 고르기가 좋으니 참고하시구요. 이뿐 파데 고르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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