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떤 분이 캐나다서 샴푸바 썼다고 후기 올리신거 보고 함 써봐야겠다 생각만 했었는데, 오늘 구입했어요.. ^^

전 시드니 사는데, 샴푸바 2개사면 틴을 주더라구요, 하나 더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첨 써보는거라 두개씩이나 샀다가 망하면 안될거 같아서 그냥 얼티밋 샤인만 샀어요..

저도 향기나는 머리카락을 위해 -워낙 러쉬제품 향이 좋쟎아요...
산건데, 러쉬직원이 자긴 샴푸바쓰고 컨디셔너도 쓴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 아무래도 샴푸바 향기는 오래 안날거 같더라구요..
컨디셔너가 두종류던가 있었는데, american cream 을 샘플로 한회분만 얻어왔거든요.. 러쉬 잡지(매장에 있는 카탈로그 있쟎아요..) 보니까 베스트 셀러에 guy magnetic이랍니다..ㅋㅋㅋ

젤 중요한 사용감...
정말 거품 잘납니다..
저 허리와 브라끈 중간까지 오는 머리에 머리숱 많거든요..
샴푸바로 다섯번 정도 문질러주고 비벼주는데 가볍고 부드러운 거품 무지 잘나구요.. 향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보통 샴푸랑은 다르게 가볍고 상쾌한데, 괜히 비싼게 아니다 싶더라구요.. ^^ 사실 100번정도 쓴다니까(직원말에 의하면..) 그리 비싼편도 아닌거 같구요.. (A$ 12.50)

감고 나서는.. 머리가 정말 부드러워졌어요..
물론 얻어온 american cream 컨디셔너 썼으니 효과가 더 좋았겠죠?
평소엔 머리감고 나서 바로 빗질 안하거든요..빡빡해서 머리 많이 빠져서요.. 근데 빗질이 너무 잘되더라구요.. 말리고 있는 지금도 너무 부드럽고 향기가 장난 아니네요.. ㅎㅎ

다음번 감을때는 컨디셔너 없이 샴푸바만 써서 감아봐야겠어요..
아.. 그리고 solid shampoo 중에 컨디셔너 기능이 있는것도 있드라구요.. 담에 기회되면 써보고 다시 후기 올릴께요..


ps.아 정말 조리있게 글 쓰기 힘드네요.. 제가봐도 좀 너무 횡설... 한듯..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