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에~! 딱 제목이 광고제목 같네요. 그러나..밧뜨...아닙니다요.

한 2년전인가...2년반전인가 거울을 볼때마다 뭔가 팍삭~ 늙어보이고 아파보이고 걱정거리가 있어보이는거에요. 그때는 워낙 직장다니면서 스트레스많이 받고 중노동(?)에 시달리다보니 그런다부다..했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오른쪽 눈밑에 반달모양으로 퍼~렇게 다크서클과 오른쪽 입가에 팔자주름이 깊~게 패여있는겁니다.

오른쪽으로 잘 누워자거든요.
그래서 그런건지 화장하고 좀 있다보면 오른쪽입가가 유난히 패인게 눈에 띠더라구요.그때는 정말 정신없이 직장다니고 그런다고 신경도 못쓰고 주름이 신경쓰여서 웃을때도 이상하게 웃고 그랬답니다.그랬더니 웃는 얼굴마저 더 못나지구요.

그후에 임신을 하고........직장 때려치고~!!!
정기검진을 다니는데, 제가 다니던 산부인과에서는 임산부 무료맛사지를
해 주거든요. 거기 맛사지 해주시는분이랑 상담하다 보니까 제가 화장품 바를때,세수할때 얼굴을 마구 문지른다는 사실을 알았죠.

그후에 아이크림 바를때 입가에도 안에서 밖으로 그니까 주름과 직각방향으로 탁~!탁! 튕겨주면서 발랐더랬죠.

근데 어제 저녁에 세수하고 거울을 보는데
그동안 잊고 있었던 팔자주름을 살펴보니까....아~ 진짜 없네요.
애기 놓고 정신없이 지내다보니까 거울 제대로 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제야 알았어요.어찌나 기분 좋은지!!!

비싼 화장품보다 작은 손버릇 하나가 피부에 정말 중요하단걸 알았어요. 물론 하루이틀에 없어진건 아니거든요. 1년??1년반?정도 걸린거 같네요.
그리고 아이크림 바를때 눈과 코의 경계에서 조금 아랫부분을 지압해주니까 다크서클도 연해지던데요.
그런데 눈가 주름은 안 없어지네요...이건 내가 또 뭘 잘못했나??
눈가주름을 완화시키는 방법 있으신분 좀 갈켜주세요.

다들 알고 계신거 너무 장황하게 쓴거 아닌가 싶어요....
아~ 그래도 기쁜 마음에!!!!
손놀림..이거..중요한겁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