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엑스파일 보려고 열어놓기까지 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요.

별건 없구요. 그냥 심심해서..ㅡㅡ;;

먼저 배경은 엑스파일 DVD구요(요즘 간간히 빼놓고 본 에피들을 감상중!)

친구네 놀러갔다가 마트까지 들러서 결국 손에 들고온 것들이 이 사진의 주인공입니다.

키티 플라스틱 케이스 두개 각 이천원이구요.
잡다한 색조랑 샘플 넣어두었어요.

오른쪽 은색튜브는 거금 이천원이나 하는 치약..입니다.
호기심에 사봤는데 아까워서 점심때만 쓰고 있는데 정말 개운해요.
제가 클링스치약 젤 좋아하는데 그건 알갱이때문에 시원하고 이건 향때문에 개운한 기분이 더 들어요. 제가 산건 트로피컬 레인보우인데 한번 써볼만 해요. 특히 들고 다니기 좋아요. 치약이라는 정체?를 들키지 않을 수 있죠 ㅎㅎ

그 옆엔 yes24에서 만삼천원에 구입한 로레알 자차에요. 지수가 50이라 그런지 첨 발라볼땐 독하단 느낌 있어서 날씨 맑은 날만 발라요.너무 매트하거나 들뜨지 않고 잘 발려요. 발색은 거의 없어요 제껀 보라색인데도요.

보브 신형 립글 색상명:핑크 프린세스

요것도 발라만 보려던 걸 마트 언니가 친절해서 어쩌다 사고만 립글이에요.
그냥 꽃분홍에 약간 자주빛?? 투명립글은 아니지만 발색은 약한 편이구요.예전에 썼던 보브 체리핑크(정확하겐 생각이..)립글 생각나서 샀는데 무난하게 잘 바르고 있어요. 주로 맨얼굴에 발라요.

그 앞은 뷰티크레딧 립글 색상명:웰빙피치
그냥 보기에 색상이 참해보여서 산건데 막상 바르면 저색보단 핑크빛돌아요.아마 제 입술색이 있는 편이어서 그런 거 같아요.
질은 그냥 무난한데 솔이 좀 부실해요. 봉타입 립글 오래쓰면 나중에 솔부분이 닳아서 잘 안발라지잖아요. 근데 요건 살때부터 그런 상태였어요.
그 점빼고는 보브랑 비슷한 점수를 줄수 있는 정도에요.

나비모양 귀걸이랑 아가타 짝퉁 집게핀은 지나가다 산거구요
각 3천원 2천원에 샀어요.

그앞 도넛 귀걸이는 받고서 참 난감했던 건데요.
돈주고 산 건 아니긴 하지만..크기도 크고..딱! 80년대 디스코가 생각나는 귀걸이에요 ㅋㅋ
그래도 용기내서 야구모자쓰고 한번 해봤어요.
모자가 분홍색이라서 그래도 좀 어울렸다는 ㅎㅎ

글구 맨 왼쪽에 에뛰드 브론즈 걸은 새거거든요.
이거 등기비 2500원만 받을 테니 데려가실 분~~!!

리플달아주세요. 완전 새건 아니고 제가 어찌 생겼나 테스트는 해봤어요.

주말에 비 많이 온다는데 조심하시구요.

또 놀러올게요 ^^

빠이~~